이 라임은 영국에서 내려오는 전통 너서리 라임입니다.

우리가 제과점에서 흔히 보는 컵케익이 아니고, 오히려 담백하고 납작한 빵이죠.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는 많은 가정에서 신선한 재료를 사러 나가는 대신 배달을 받았습니다.

머핀도 예외는 아니어서 머핀맨을 통해 집까지 배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머핀이란 단어는 11세기 경 영국에서 처음 생겼습니다. 'Old French Moufflet'에서 파생되었고, 이 말은 부드러운 빵르 가프킨다고 합니다.

1747년 이후부터 머핀과 비슷한 납작한 빵을 만드는 방법이 전해져 내려오고 잇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뉴욕으로 이민을 간 제빵사 '사무엘 배스'가 1880년 경에 머핀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는 데서 'English Muffin'이란 유래를 찾기도 한답니다.

현재  영어권 국가에서 '머핀'이라고 하면 잉글리쉬 머핀을 말합니다.

그러나 Merriam-Webster 사전에 의하면 이 이름은 1902년에 생겼다고 합니다. 베이킹파우더로 머핀을 부풀리기 전에는 'English Muffin'은 영국에서 단지 머핀으로만 불렸습니다.

그러나 현재 영국에서 Muffin이란 단어는 'Muffin 과 English Muffin' 둘 다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잉글리쉬 머핀은 대량 생산 되어진 제품입니다. 단맛이 없는 것, 발효한 것, 통밀, 건포도, 블루베리, 오렌지 향료 등을 넣은 것들도 있습니다.

보통의 잉글리쉬 머핀은 지름 8-10cm에 두께는 2.5cm 이하의 납작한 빵입니다. 물론 큰 것도 있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패스트푸드 점에서 잉글리쉬 머핀을 아침 메뉴로 내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맥도날드에서 내놓는 아침메뉴(일명 맥모닝 메뉴)인데 'McMuffin' 사이에 계란, 베이컨, 치즈 등 원하는 것을 넣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아침부터 햄버거를 먹기는 좀 거북할 때 11시전까지만 판매하는 이 머핀은 그나마 부담이 좀 없답니다.

드루리 레인이란 런던에 있는 거리 이름입니다. 이 곳은 유명한 극장들로 잘 알려져 있지요. 특히 The를 붙이면 Drury Lane 극장을 뜻하는데 이 곳은 많은 명배우가 출연한 유명한 장소랍니다.

또한 이 이름은 '드루리 레인'이라는 명탐정 이름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어린 시절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엘러리 퀸의 작품 'Y의 비극"에 나오는 등장인물입니다..
드루리 레인은 세익스피어극의 명배우였으나 은퇴한 후 '햄릿 장'이라는 고색창연한 저택에서 사는 아마추어 탐정이랍니다.
비록 귀머거리여서 들을 수는 없지만 독순술이 뛰어나 대화에 어려움이 없답니다.